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자유한국당 탈당한 강길부, 민주당 입당 타진

등록 2018-07-01 21:11수정 2018-07-01 21:14

이용호·손금주 등도 민주당 입당 고려
민주당쪽 “쉬운 문제 아니다”
강길부 의원. 한겨레 자료사진.
강길부 의원. 한겨레 자료사진.
홍준표 전 대표와의 갈등으로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강길부 의원과 무소속 손금주·이용호 의원 등이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 의원은 1일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기는 문제를 최근 당에 직접 타진했다”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강 의원은 “민주당 쪽이 지금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예민한 시기이기 때문에 바로 처리하기가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현재 전화기를 꺼둔 상태다.

노컷뉴스는 아울러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합당 이후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어느 쪽에도 당적을 두지 않은 무소속 손금주·이용호 의원도 민주당 입당을 타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현재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역위원장 공모 절차를 마무리해 곧 심사에 돌입하는 만큼 민주당 쪽은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민주당 핵심 당직자는 이날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이용호·손금주 의원 등에 대해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돼 있긴 하나, 해당 지역에 지역 인사들도 있는 만큼 쉬운 문제가 아니다”라며 “정치적으로 합의되지 않은 상태여서 입당이 받아들여질지 확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윤석열 석방하라는 윤상현에 “조폭 정당인가” 조경태의 탄식 1.

윤석열 석방하라는 윤상현에 “조폭 정당인가” 조경태의 탄식

윤석열에 성경 준 김진홍 목사 “계엄령은 신의 한 수” 2.

윤석열에 성경 준 김진홍 목사 “계엄령은 신의 한 수”

3차례나 쿠데타 온상이 된 육사…그들이 불법 명령 따른 이유 3.

3차례나 쿠데타 온상이 된 육사…그들이 불법 명령 따른 이유

김건희 “극우는 미쳤다…언제부터 저희가 극우였나” 4.

김건희 “극우는 미쳤다…언제부터 저희가 극우였나”

윤상현·김민전·나경원 망언 모음.zip…연휴에 몰아보기 5.

윤상현·김민전·나경원 망언 모음.zip…연휴에 몰아보기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