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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친박 실세’ 김재원 컷오프…주호영은 김부겸과 ‘맞대결’

등록 2020-03-06 17:49수정 2020-03-06 21:12

통합당, ‘공관병 갑질’ 의혹 박찬주도 배제
미래통합당 김재원 의원.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김재원 의원. 연합뉴스

‘친박 실세’로 꼽혔던 미래통합당 김재원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하는 등 대구·경북 지역 현역 의원들이 무더기로 컷오프됐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대구·경북 지역 등에 대한 공천심사결과를 발표했다. 현역 의원 가운데 김재원·강석호·정태옥·곽대훈·김석기·백승주 의원 등 6명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김재원 의원은 현역 비례대표 의원인 임이자 의원과의 지역구 대결에서 탈락했다. 3선 비박계 의원인 강석호 의원(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의 지역구에선 박형수 전 대구고검 부장검사 등이 경선을 벌이게 됐다.

주호영 의원은 대구 수성을에서 수성갑으로 지역구를 옮겨 민주당 김부겸 의원과 맞붙게 됐다. 그 외에 현역 의원 가운데는 곽상도(대구 중구·남구), 김상훈(대구 서구), 윤재옥(대구 달서을), 추경호(대구 달성), 송언석(경북 김천), 이만희(경북 영천·청도), 임이자(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의원이 공천이 확정됐다.

그 외에도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대구 달서병에, 양금희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이 대구 북구갑에 단수추천을 받았다. 대구 동구갑에서는 류성걸 전 의원과 이진숙 전 MBC 기자가 경선을 벌이게 됐다.

대구·경북 지역 외 다른 지역도 함께 발표했다. 경남 김해을에서는 장기표 전 전태일재단 이사장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바른미래당 출신으로 미래통합당으로 옮긴 이동섭 의원은 서울 노원을 단수 공천을 받았다. ‘공관병 갑질’ 논란의 당사자였던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관심을 모았던 충남 천안을에서는 신진영 전 당협위원장과 이정만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이 경선에 오르게 됐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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