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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안철수 “아파트 가진 아줌마 박영선, 집 없는 아저씨 내가 상대”

등록 2021-03-22 19:05수정 2021-03-22 21:17

기자회견하는 안철수 대표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4.7 재보선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산회 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1.3.22 toadboy@yna.co.kr/2021-03-22 09:41:23/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기자회견하는 안철수 대표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4.7 재보선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산회 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1.3.22 toadboy@yna.co.kr/2021-03-22 09:41:23/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22일 “저는 무결점 후보다. 부동산이 없다”며 “(시장선거에서) 도쿄에 아파트 가진 아줌마는 충분히 상대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남편이 일본 도쿄 아파트를 보유했던 것을 겨냥한 것이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유튜브 채널 ‘이봉규티브이(TV)’에 출연해 “저는 상계동 전세 아파트에 살고 있고 땅도 없다. 부동산으로 재산 증식을 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보유)하지 않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회자가 도쿄에 아파트를 가진 사람이 박 후보를 가리키는 것이냐고 재차 묻자 “예”라고 답했다. 박 후보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아파트를 지난 2월 처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릴에서 중년 여성을 낮춰 부르는 ‘아줌마’란 호칭을 상대 여성 후보에게 사용한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자 “저는 집 없는 아저씨”라는 말로 갈음했다. 안 후보는 서울시장에 출마하면서 선거관리위원회에 본인과 배우자 재산으로 총 1551억여원을 신고했는데 이중 부동산으로는 본인 명의의 서울 노원구 아파트 전세금 3억3500만원이 포함됐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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