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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고개 숙인 이낙연 “성찰의 시간 갖겠다”

등록 2021-04-08 09:14수정 2021-04-08 09:17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7일 오전 국회에서 4·7 보궐선거 투표독려 기자회견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7일 오전 국회에서 4·7 보궐선거 투표독려 기자회견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전날 4·7 보궐선거 참패를 겸허하게 수용한다고 밝혔다. 그는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도 밝혔다.

이 위원장은 8일 페이스북에 “저희들이 부족했다. 국민의 실망과 분노를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다. 국민의 삶의 고통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4·7 재보선으로 표현한 민심을 겸허하게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부인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가, 전날 개표상황실 등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 위원장은 이어 “저의 책임이 크다. 문재인 정부 첫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제가 부족했다”며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 대한민국과 민주당의 미래를 차분히 생각하며 낮은 곳에서 국민을 뵙겠다. 민주당 또한 반성과 쇄신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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