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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전국지표조사] 국민 10명 중 8명 “국정운영 기조 바꿔야”

등록 2021-04-08 16:45수정 2021-04-08 17:17

“부동산 정책 잘못하고 있다”도 80%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국정운영 기조가 수정돼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함께 지난 5~7일 전국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 결과(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 ±3.1%포인트)를 보면, 보궐선거 이후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응답자의 86%가 일부 또는 전면 수정돼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51%는 ‘기존 기조를 유지하되 일부 정책은 수정돼야 한다’고 답했고, 35%는 ‘기존 국정운영 방향을 전면적으로 수정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기존 국정운영 방향을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에 그쳤다. ‘모름·무응답’은 9%였다.

부동산 정책 추진에 대한 질문에는 절반에 가까운 46%가 ‘매우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34%가 ‘잘못하는 편이다’라고 답해 전체 응답자의 80%가 부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매우 잘하고 있다’는 2%, ‘잘하는 편이다’는 13%에 불과했다.

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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