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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아베 결단 내려야”…위안부문제 조기타결 재촉구

등록 2015-11-13 19:39수정 2015-11-13 21:20

G20·아펙회의 참석 14일 출국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과 관련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과거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치유할 수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아시아태평양 뉴스통신사기구(OANA) 소속 8개 뉴스통신사와의 공동 서면인터뷰에서 “위안부 문제를 인정하지 않고 자꾸 끌고 가는 것은 세계적인 정서와도 맞지 않다. 가까운 시일 내에 가시적인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박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선 “북핵 문제 해결의 물꼬가 트이고, 남북관계 개선에 진척이 이뤄진다면 정상회담도 못할 이유가 없다”면서도 “그 전제는 북한이 전향적이고 진실된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하며, 진정성과 실천의지가 더욱 중요하다”고 밝혀 지금까지 유지해온 원론적 입장을 사실상 되풀이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과 관련해서도 박 대통령은 “역사교육은 국민의 혼과 같은 것이라서 올바른 역사관과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아세안+3(한·중·일) 및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참석을 위해 14일 출국한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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