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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해공항 ‘확장’이 아니라 김해신공항”

등록 2016-06-22 09:45수정 2016-06-22 19:54

신공항 백지화 ytn화면 갈무리
신공항 백지화 ytn화면 갈무리
‘공약파기론’에 적극 대응
청와대가 “확장되는 김해공항이 신공항”이라며 ‘영남권 신공항 공약 파기론’에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공항은 여러가지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내려진 최적의 결론으로 알고 있다. 신공항 공약파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김해공항 확장은 사실상 신공항으로, 동남권 신공항이 김해공항 신공항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사실상의 김해 신공항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지만 저희 입장에선 피하지 않았고 약속을 지켰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거들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영남권 신공항과 관련된 영남 지역 4선 이상 중진의원들과 간담회를 하면서 “김해공항 확장보다는 '김해 신공항'이란 표현을 쓰고 싶다”며 “정부의 이번 결정은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합리적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당으로서는 대승적으로 수용하고 뒷마무리에 노력하겠다”며 “우리 당은 예산 확보를 포함해 필요한 국회 차원의 뒷받침을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디스팩트 시즌3#8_버려진 잠수사, 의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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