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이근면 초대 처장은 건강상 이유로 사의 표명”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의 후임으로 김동극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을 임명했다. 김 신임 처장은 30여년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인사 업무에 종사한 인사전문가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김 신임 처장은 인사혁신처 업무 전반에 정통할 뿐 아니라 대통령 비서실 인사비서관을 3년 이상 역임해 박근혜정부의 국정철학과 인사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가 깊다”며 “국정 4년차 각종 인사 개혁 과제를 마무리짓는데 적임으로 기대돼 발탁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11월 임명된 이근면 초대 인사혁신처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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