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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최순실 연설문 유출’ 파문에 “경위 파악중” 되풀이

등록 2016-10-25 09:28수정 2016-10-25 18:09

정연국 대변인 “다양한 경로로 조사하고 있다”
청와대는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주요 연설문이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에게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금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위 파악 중”이라는 설명을 반복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 등 어느 조직을 통해 파악 중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다양한 경로로 조사하고 있다”고 답했고, 관련 보도에 대한 박 대통령의 반응에 대해선 “좀 파악해보고 알려드릴 게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만 밝혔다. ‘사실이라면 국기문란이 아닌가’라는 지적에는 “다양한 경로로 파악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꺼렸다.

전날 <제이티비시>(JTBC)는 최씨가 버리고 간 사무실 컴퓨터에 담긴 200여개의 파일을 분석한 결과, 박 대통령의 연설문 44건이 연설 시점 이전에 최씨에게 넘어갔으며, 박 대통령의 최측근 참모가 이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언니가 보고 있다 38회_‘도망자’ 최순실 턱밑까지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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