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대통령실

곤혹스러운 청와대, 대변인 브리핑도 취소

등록 2016-12-05 10:12수정 2016-12-05 10:44

여당 비주류 ‘탄핵동참’에 입장 정리 못한 듯
‘청 근무 간호장교 더 있다’ 보도엔 “사실무근”
청와대 본관 모습.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 본관 모습.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가 5일 정연국 대변인이 매일 오전에 하던 브리핑을 취소했다. 대변인이 브리핑을 취소한 것은 대통령 일정 수행 등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례가 없는 일이다.

청와대는 브리핑 취소 사유를 따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새누리당 비박근혜계(비박계)가 탄핵에 동참하기로 돌아서는 등 정국상황이 급변한 것에 대해 청와대가 입장을 정리하지 못한 탓으로 해석된다. 전날 새누리당 비박계 모임인 비상시국위원회는 “여야 합의가 없다면 9일 탄핵 표결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신 청와대는 대변인 명의의 문자메시지를 보내 “세월호 당시 청와대 근무 간호장교가 더 있었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무근으로 청와대에 근무하는 간호장교 정원은 2명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전날 <티브이조선>은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에 간호장교인 조아무개·신아무개 대위 외에 또 다른 간호장교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윤석열 체포 때 김건희는…“안됐더라, 얼굴 형편없더라” 1.

윤석열 체포 때 김건희는…“안됐더라, 얼굴 형편없더라”

윤석열 체포에 국힘 격앙…“불법체포감금” 공수처장 고발 2.

윤석열 체포에 국힘 격앙…“불법체포감금” 공수처장 고발

윤석열, 끝까지 ‘거짓 선동’…체포당했는데도 “자진 출석” 강변 3.

윤석열, 끝까지 ‘거짓 선동’…체포당했는데도 “자진 출석” 강변

윤석열 “탄핵소추 되고 보니 이제야 대통령이구나 생각 들어” 4.

윤석열 “탄핵소추 되고 보니 이제야 대통령이구나 생각 들어”

방탄복 입은 경찰에 “충돌 시 책임 묻겠다”…최상목, 끝까지 ‘기회주의’ 5.

방탄복 입은 경찰에 “충돌 시 책임 묻겠다”…최상목, 끝까지 ‘기회주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