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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마친 문 대통령 “당면한 현안 잘 풀겠다”

등록 2017-08-05 14:44수정 2017-08-05 16:11

청와대 공식 페이스북 계정으로 이같이 밝혀
문재인 대통령이 여름 휴가지인 경남 진해의 군 휴양시설에서 책을 읽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여름 휴가지인 경남 진해의 군 휴양시설에서 책을 읽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6박7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5일 청와대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를 마치고 5일 돌아왔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어 “짧은 시간이었지만, 피로를 달래고 충전에 집중한 기간이었다”며 “당면한 국내외 현안을 잘 풀어가고, 올해 남은 기간 국정 운영에도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부터 6박 7일간 일정으로 여름 휴가를 떠났다. 휴가 중 첫 이틀은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차 강원도 평창에서 휴가를 보냈고, 31일에는 오대산에 등반해 시민들과 어울렸다. 문 대통령은 이후 경상남도 진해 해군기지 내 휴양시설로 이동해 안보 동향 등을 보고받으면서 나머지 휴가 기간을 보냈다.

황금비 기자 with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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