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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오전 청와대서 김영남·김여정 접견 뒤 오찬

등록 2018-02-09 21:08수정 2018-02-10 00:42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에서
최휘, 리선권도 참석…임종석, 정의용, 조명균 배석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겨울올림픽 개막식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겨울올림픽 개막식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비롯한 북쪽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한다고 청와대가 9일 밝혔다. 북쪽 고위급 인사가 청와대를 공식적으로 방문해 우리쪽 대통령을 접견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 남북간 첫 고위급 인사들의 만남이어서 ‘평창 이후’ 남북관계 발전과 긴장 완화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오갈지 주목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청와대 본관에서 접견하고 이어 오찬을 한다”며 “우리쪽 참석자는 (문 대통령을 포함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임종석 비서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라고 설명했다. 북쪽 참석자는 고위급 대표단 단장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다.

문 대통령의 북쪽 고위급 대표단 접견 장소는 처음부터 청와대가 유력했으나, 북쪽 고위급 인사들의 경호상의 이유로 청와대가 아닌 제3의 장소도 대안으로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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