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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6월9~16일 북유럽 3개국 순방

등록 2019-05-29 16:01수정 2019-05-29 19:36

북극 항로·노사정 협력 모델·한반도 평화 협력 등이 열쇳말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전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2019년 을지태극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전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2019년 을지태극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9일부터 16일까지 핀란드와 노르웨이, 스웨덴을 국빈 방문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문 대통령이 정부 역점 과제인 혁신성장과 평화, 포용국가 실현 행보의 일환으로 6월9일부터 6박8일 일정으로 북유럽 3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노르웨이와 스웨덴을 우리 대통령이 국빈 방문하는 것은 수교 60년 만에 처음이다.

청와대가 밝힌 북유럽 순방 일정을 보면, 문 대통령은 6월9일부터 11일까지 핀란드를 찾아 스타트업(창업 기업) 교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구현하기 위한 두 나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11일부터 13일까지 노르웨이로 이동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양국 협력 강화와 북극해 이용 및 조선해양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방안 등을 협의한다. 13일부터 15일까지는 스웨덴을 찾아 협력적 노사 관계의 모범인 ‘스웨덴 모델’의 경험과 포용 국가 건설을 위한 우리 정부의 비전을 공유하고,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고 대변인은 “이번 방문이 국제 평화와 안정을 위해 남다른 이바지를 해온 북유럽 3국과 한반도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 정착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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