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대통령실

문 대통령 “신속 적극적인 재정 집행 필요”

등록 2019-10-11 16:11수정 2019-10-11 20:39

11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신속한 재정 집행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정례 보고를 받고 “세계 경제 둔화 등으로 민간 부분 활력이 약해지는 상황에서 재정을 통해 효과적으로 보완하는 것이 정부의 기본책무”라며 “연내 재정 집행과 더불어 내년 1/4분기에도 재정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일본 수출 규제에 무난하게 대응했다고 평가하며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일본의 수출 규제 조처 100일이 지났는데 우리 기업과 정부가 열심히 대응한 덕분에 대체로 무난하게 대처했다”며 “소재 부품 장비의 수입선 다변화와 자립화, 국산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산업자원부의 소재부품산업 정책관실,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시장 정책관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 혁신조정관실 직원들의 노고가 많았다. 대책 수립부터 밤낮없이 총력을 기울이느라 건강에 무리가 갈 정도라고 들었다”며 “일선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수고에 감사를 전한다. 홍 부총리도 특별히 격려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 내년 주 52시간제 시행 확대에 관해 “관련 입법을 추진하는 한편, 새로 꾸려질 경사노위 등에서 의견을 듣고 필요한 보완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단독] 박찬대 “내란 특검법 거부하면 최상목 탄핵”…역풍 우려도 1.

[단독] 박찬대 “내란 특검법 거부하면 최상목 탄핵”…역풍 우려도

선관위, ‘윤석열 지지 40% 여론조사’ 이의신청 기각 2.

선관위, ‘윤석열 지지 40% 여론조사’ 이의신청 기각

윤석열, 헌재서 ‘출장 헤어 스타일링’...법무부 “공익·국격 위해 허용” 3.

윤석열, 헌재서 ‘출장 헤어 스타일링’...법무부 “공익·국격 위해 허용”

“계엄령 아니고 계몽령”…국힘 의원 텔레방에 등장한다는 글 4.

“계엄령 아니고 계몽령”…국힘 의원 텔레방에 등장한다는 글

“이진숙 탄핵 기각 결정 존중”…‘주인 없는’ 대통령실 ‘선택적’ 목소리 5.

“이진숙 탄핵 기각 결정 존중”…‘주인 없는’ 대통령실 ‘선택적’ 목소리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