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대통령실

문 대통령,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장에 송기춘 교수 임명

등록 2021-06-10 15:54수정 2021-06-10 16:09

송기춘 신임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장
송기춘 신임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장

문재인 대통령이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에 송기춘(60) 전북대학교 법학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차관급인 국무조정실 2차장에 윤성욱(56) 경제조정실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이경수(56)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장을 내정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안성욱(57) 변호사,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 최창원(59) 국무조정실 1차장을 내정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0일 오후 문 대통령이 이같이 장관급 및 차관급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임명 일자는 14일이다. 윤창렬 국무조정실 2차장은 국무조정실 1차장으로 이동했다.

청와대는 송기춘 신임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장에 대해 “군 인권 개선에 관한 확고한 소신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 사망사고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조사, 진상을 규명함으로써 사자(死者)의 명예 회복 등 위원회의 주요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기춘 신임 위원장은 헌법학 교수로 민주주의법학연구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경수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국제기구 부총장을 지내는 등 30년 이상 핵융합 연구 현장과 국제기구에서 활동해 온 과학자 출신이다. 안성욱 신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검사 출신으로 대검찰청 서울동부지검 공판송무부장을 지낸 뒤 법률사무소 성문 대표변호사로 일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계엄 지시문건을 ‘쪽지’라 뭉갠 최상목…‘내란특검’ 필요성 키웠다 1.

계엄 지시문건을 ‘쪽지’라 뭉갠 최상목…‘내란특검’ 필요성 키웠다

[속보] 최상목, 방송법 개정안 등 거부권…대행 이후 6개째 2.

[속보] 최상목, 방송법 개정안 등 거부권…대행 이후 6개째

경호처 직원 “풀려난 김성훈, 어떤 보복 할지…직위 해제해달라” 3.

경호처 직원 “풀려난 김성훈, 어떤 보복 할지…직위 해제해달라”

삶에서 좌절한 하층계급, 개신교 극우세력에 포섭 [긴급진단] 4.

삶에서 좌절한 하층계급, 개신교 극우세력에 포섭 [긴급진단]

대법관회의 “영장판사 방 의도적 파손”…야 “윤상현, 폭동의 시작” 5.

대법관회의 “영장판사 방 의도적 파손”…야 “윤상현, 폭동의 시작”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