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방·북한

서욱 “청해부대 백신 접종 노력 부족…무거운 책임 통감”

등록 2021-07-20 11:55수정 2021-07-20 12:15

20일 오전 ‘사과문’ 발표
“제반 대책 철저 보완” 다짐
서욱 국방부 장관(가운데)이 2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민방위복 차림으로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욱 국방부 장관(가운데)이 2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민방위복 차림으로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욱 국방부 장관은 20일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을 보다 세심하게 챙기지 못해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국방부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청해부대 장병 및 가족 여러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서욱 장관은 이날 오전 용산구 국방부 청사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청해부대 상황 관련 국방부 장관 사과문”을 통해 “지난 2월 출항한 청해부대 장병들에 대한 백신접종 노력에 부족함이 있었다”며 이렇게 사과했다.

서욱 장관은 “해외파병부대 방역 대책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해외파병 장병을 포함한 모든 장병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반 대책을 철저하게 보완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욱 장관은 “군은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2대를 현지로 급파해 청해부대원 전원을 안전하게 복귀시키고 있다”며 “청해부대원들은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 오늘 저녁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19일 청해부대 34진 승조원 301명의 82%인 24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평화를 위해 당당한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