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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김정은, 험지 자원한 ‘전과 이력’ 청년들 만나 “새 출발 대견”

등록 2021-08-31 10:13수정 2021-08-31 10:28

청년절 경축행사 참가자들과 기념사진도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30일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진출한 청년들”을 만나 격려했다고 <노동신문>이 31일 1·2면에 펼쳐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30일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진출한 청년들”을 만나 격려했다고 <노동신문>이 31일 1·2면에 펼쳐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청년절(28일) 경축 행사 참가자들과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진출한 청년들”을 만나 격려했다고 <노동신문>이 31일 1·2면에 펼쳐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30일 행사 참가자들과 만나 “뒤떨어졌던 청년들이 자기들을 품어주고 키워준 어머니당과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깨닫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제일 어렵고 힘든 초소에서 인생의 새 출발을 한 것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대견하게 여긴다”고 말했다.

‘뒤떨어졌던 청년’이란 ‘법적 처벌을 받은 적이 있으나 지금은 노동당에 충성하는 청년’을 뜻한다. 앞서 김 총비서는 지난 4월 ‘6차 당세포비서대회’ 연설(4월9일)에서 “뒤떨어진 사람들을 사회주의적 근로자, 애국적인 근로자로 만드는 사업을 전당적으로 조직·전개해야 한다”고 언급했고, ‘청년동맹 10차 대회에 보낸 서한’(4월29일)을 통해선 “뒤떨어진 동맹원들을 적극 교양개조하도록 해 애국청년대오를 늘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청년절 경축행사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31일 &lt;노동신문&gt;이 보도했다. &lt;조선중앙통신&gt; 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청년절 경축행사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31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 총비서는 “우리 청년 집단이 그 어디서나 투쟁의 불씨가 되고 요원의 불길이 되어야 한다. 조국의 부흥과 진보를 위해 분투하는 청년영웅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노동신문>이 전했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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