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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레바논·남수단 파병 부대 장병 4명 코로나 확진

등록 2022-01-04 16:21수정 2022-01-04 16:37

중증자는 없어…군, 백신 3차 접종 등 대책 마련
장갑차와 함께 기동정찰에 나선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 장병이 망원경으로 주변을 살펴보고 있다. 부대 제공
장갑차와 함께 기동정찰에 나선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 장병이 망원경으로 주변을 살펴보고 있다. 부대 제공

국군 해외 파병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국방부는 4일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 장병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동명부대 장병 1명이 귀국 전 코로나19 검사 결과에서 확진된 뒤 지난 1일 같은 부대 밀접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남수단 재건지원단 한빛부대에서도 확진자 2명이 나왔다. 한빛부대 장병 1명이 지난 2일 발열 증세로 진료를 받다가 자체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확진됐고, 이후 전 부대 장병을 상대로 검사한 결과 1명이 확진됐다.

국방부는 파병부대 확진자 4명 가운데 중증 환자는 없으며 부대 내 개별 격리 후 군의관이 경과를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든 밀접접촉자들도 예방적 격리를 시행하고 있다. 국방부는 “확진자의 신속한 치료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해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조기 시행 등 대책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소말리아 해역 호송전대 청해부대와 아랍에미리트(UAE) 군사훈련 협력단 아크부대는 현지 정부에서 3차 접종용 백신을 받아 접종을 하고 있고 청해부대는 이달 중 접종할 예정이다. 한빛·동명부대는 국내에서 백신을 수송해 이 달과 다음 달 접종할 계획이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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