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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20년 연속 유엔 대북 인권결의에…북 “미 적대시 산물, 전면배격”

등록 2022-04-03 12:04수정 2022-04-03 12:11

북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정치적 도발로 강력 규탄”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평양) 중구역 경루동에 일떠선 보통강 강안 다락식 주택구를 돌아보셨다”며 <노동신문>이 3일 1~2면에 13장의 사진을 곁들여 펼쳐 보도했다. 조선중앙텔레비전 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평양) 중구역 경루동에 일떠선 보통강 강안 다락식 주택구를 돌아보셨다”며 <노동신문>이 3일 1~2면에 13장의 사진을 곁들여 펼쳐 보도했다. 조선중앙텔레비전 연합뉴스

북한 외무성은 “1일 유엔 인권이사회 49차 회의에서 이른바 반공화국 ‘인권결의’라는 것이 강압채택됐다”며 “미국의 반공화국 적대시 정책의 산물인 ‘인권결의’를 주권침해 행위, 정치적 도발로 강력히 규탄하며 전면배격한다”고 3일 밝혔다.

북한 외무성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대변인 담화’에서 “‘인권결의’는 조선인민의 진정한 권리와 이익을 말살하기 위한 가장 정치화된 적대적 수단에 불과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북한 외무성은 담화에서 “미국과 그 추종 세력들의 적대행위를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의 사회주의 제도와 진정한 인민의 권리를 수호하기 위하여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엔 인권이사회는 지난 1일(현지시각) 표결 없이 합의 북한 인권 결의를 채택했다. 북한 인권 결의는 2003년 유엔 인권위원회(현 인권이사회)에서 처음 채택된 뒤 올해까지 20년 연속으로 채택됐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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