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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한미, 16일 워싱턴서 외교·국방 확장억제전략협의체 회의

등록 2022-09-08 15:07수정 2022-09-08 15:29

2018년 1월17일 이후 4년 8개월 만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한국과 미국은 1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디시(D.C.)에서 제3차 ‘외교·국방(2+2)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를 연다고 8일 외교부와 국방부가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2018년 1월17일 2차 회의 이후 4년8개월 만으로, 지난 5월 한·미 정상의 협의체 조기 재가동 합의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한·미 외교·국방 차관은 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 속에서 확장억제 실효성 강화 방안을 포함한 포괄적인 대북 억제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의에는 한국에서 조현동 외교부 1차관과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미국에서 보니 젠킨스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과 콜린 칼 국방부 정책차관이 수석대표로 나선다.

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는 외교·국방 당국이 ‘2+2' 형태로 확장억제의 실효적 운용 방안을 논의하는 차관급 협의체다. ‘확장억제’란 미국이 핵우산, 미사일방어체계, 재래식 무기를 동원해 미국 본토와 같은 수준의 억제력을 제공한다는 개념이다.

정부는 “두 차관은 방미 계기에 주요 외교·국방 고위인사 면담, 싱크탱크 인사 간담회 등을 통해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적극 홍보하고, 우리 정책에 대해 미 조야와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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