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방·북한

미 핵 전략폭격기, 일 자위대 전투기와 동해 비행…북·러 경고?

등록 2023-03-30 19:51수정 2023-03-30 20:15

한국과 미국 공군이 지난 6일 서해 상공에서 한국 F-15K, KF-16 전투기와 미국 B-52H 전략폭격기가 참여한 가운데 연합공중훈련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한국과 미국 공군이 지난 6일 서해 상공에서 한국 F-15K, KF-16 전투기와 미국 B-52H 전략폭격기가 참여한 가운데 연합공중훈련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미국 공군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B-52H 2대가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와 함께 동해를 비행했다.

30일 항공기 추적 서비스 ‘에어크래프트 스포츠'를 보면, 미국 박스데일 공군기지 소속의 전략폭격기 B-52H 2대가 이날 오후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들과 동해 상공을 비행하는 항적을 확인할 수 있다. 에어크래프트 스포츠는 B-52H가 폭격기기동군(BTF) 임무를 위해 괌의 앤더슨 기지에 전개하는 과정에서 동해상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B-52H의 이날 동해 비행을 두고 지난 28일 핵탄두를 공개한 북한에 경고 신호를 보냈거나 러시아를 견제하려는 의도란 분석이 나온다. 러시아는 이달 들어 동해에서 2차례 순항미사일을 쏘고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전략폭격기를 띄웠다.

이날 동해에 출동한 B-52H는 한국 공군과는 연합공중훈련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52H는 지난 6일 서해 상공에서 한국 공군 F-15K, KF-16 전투기와 훈련한 바 있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평화를 위해 당당한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3차례나 쿠데타 온상이 된 육사…그들이 불법 명령 따른 이유 1.

3차례나 쿠데타 온상이 된 육사…그들이 불법 명령 따른 이유

한덕수·최상목은 왜 저럴까…전직 서기관의 책에 힌트가 2.

한덕수·최상목은 왜 저럴까…전직 서기관의 책에 힌트가

쪼개진 개혁신당…국민의힘, 이준석에 손 내밀까 3.

쪼개진 개혁신당…국민의힘, 이준석에 손 내밀까

권영세 “‘공수처 굴종’ 검찰총장 사퇴하라”…국힘, 검찰 일제히 비판 4.

권영세 “‘공수처 굴종’ 검찰총장 사퇴하라”…국힘, 검찰 일제히 비판

“국회 가는 줄 몰랐다”던 계엄군도 처벌받을까요? 5.

“국회 가는 줄 몰랐다”던 계엄군도 처벌받을까요?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