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총리는 11일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문제와 관련해 “작통권 환수는 20년 전부터 지금까지 한-미 양국이 긴밀하고도 착실하게 논의해왔던 문제”라며 “일부에서 이를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작통권 환수는 한-미 연합사령관을 통해서도 확인이 됐고, 국회에도 이미 보고된 사안”이라며 이렇게 말했다고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이 전했다.
최익림 기자 choi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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