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군사령관 권혁순·2작전사령관 김요환
정부는 신임 육군참모총장에 조정환(육사 33기·57·사진) 제2작전사령관을 내정했다. 강원 출신인 조 총장 내정자는 작전·교육 훈련 전문가로, 육군 정보작전참모부장, 육군교육사령부 교육훈련부장 등을 거쳤으며, 5군단장, 22사단장 등을 역임했다.
정부는 또 권혁순(육사 34기·58) 합참 군수지원본부장(중장)과 김요환(육사 34기·56) 육군참모차장(중장)을 대장으로 진급시켜 제3군사령관과 제2작전사령관에 각각 내정했다.
합동·야전작전에 대한 전략적 식견과 작전지휘능력을 인정받아 3군 사령관으로 내정된 권혁순 대장은 경북 출신으로 제2군사령부 작전처장, 제5사단장, 합참 작전참모부장, 수도방위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전북 출신인 김요환 대장은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제3사단장, 육본 정보작전참모부장, 수도군단장 등을 지냈다. 하어영 기자ha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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