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새들은 날아오르는데…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폐쇄방침을 밝힌 10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에서 새가 날아오르고 있다. 파주/김봉규 선임기자 [e-mail]

박근혜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을 결정했다. 2013년에 이어 두번째 ‘전면 중단’이다. 남쪽이 ‘전면 중단’ 조처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후 5시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어 “우리와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를 차단하기 위해 제재를 강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개성공단 가동이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이용되는 일이 결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고심 끝에 개성공단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폐쇄방침을 밝힌 10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의 차량 출입이 한산하다. 파주/김봉규 선임기자 [e-mail]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폐쇄방침을 밝힌 10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의 차량 출입이 한산하다. 파주/김봉규 선임기자 [e-mail]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폐쇄방침을 밝힌 10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의 차량 출입이 한산하다. 파주/김봉규 선임기자 [e-mail]

10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에서 초병이 취재를 막고 있다. 파주/김봉규 선임기자 [e-mail]

홍용표 통일부장관이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개성공단 운영 전면 중단을 발표하고 있다. 김성광 기자 [e-mail]

홍용표 통일부장관이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개성공단 운영 전면 중단을 발표한 뒤 엘리베이터에 오르고 있다. 김성광 기자 [e-mail]

정기섭 개성공단입주기업협회 회장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앞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e-mail]

김봉규 김태형 김성광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