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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

나토 주재 한국 대표부, 22일 공식 업무 개시

등록 2022-11-21 16:23수정 2022-11-21 16:28

주벨기에 유럽연합 대한민국 대사관 겸 주북대서양조약기구 대표부 누리집 갈무리
주벨기에 유럽연합 대한민국 대사관 겸 주북대서양조약기구 대표부 누리집 갈무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재 대한민국 대표부가 22일(현지시각) 개설돼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외교부는 21일 자료를 내어 “나토 주재 대표로 지명된 윤순구 주벨기에·유럽연합(EU) 대사가 22일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에게 박진 외교부 장관 명의로 된 신임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 한국 대통령으론 처음으로 참석한 자리에서 대표부 개설 뜻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중국 쪽은 관영매체를 동원해 “나토라는 위험한 담장 아래 서 있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정부는 지난 2006년부터 일본·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등과 함께 나토의 ‘글로벌 파트너’ 국가로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대표부 개설을 통해 나토와 협력 관계를 보다 제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토가 추진 중인 정치·군사 연결성, 사이버 방위, 기후변화 등 다양한 문제에 관한 활동에 보자 적극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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