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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정치] 통합은커녕 ‘홍·서 내전’ 휘말린 자유한국당

등록 2017-10-27 10:17수정 2017-10-27 18:59

<한겨레TV> 정치 논평 프로그램 | ‘더정치’ 91회
전·현직 대표의 ‘진흙탕 싸움’, 정계개편에 미칠 영향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서청원 전 대표가 자해적 수준의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홍 대표가 보수통합을 추진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서청원·최경환 의원의 탈당을 밀어붙이자 서 의원은 홍 대표 사퇴를 요구하며 폭로전으로 맞섰습니다. 서 의원은 ‘성완종 사건’ 당시 “검찰 수사 과정에서 홍대표가 협조를 요청한 일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대표는 “노욕에 노추”라고 비난하며 “노정객답게 의연하게 책임지고 당을 떠나라”고 맞받았습니다. 두 사람이 말 폭탄을 주고받는 중에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서 의원과 홍 대표 사이의 통화 ‘녹취록’이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자유한국당 내분은 보수통합에 주요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바른정당 통합파가 ‘친박 청산’을 복당의 주요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친박 탈당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바른정당 통합파가 홍 대표 등의 출당 노력을 ‘상징적 제명’으로 보고 복당의 명분으로 삼을 것이란 전망도 있습니다.

이번주 더정치에서는 자유한국당 전·현직 대표의 진흙탕 싸움의 원인과 정계 개편에 미칠 영향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모두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바른정당이 어떤 선택을 할지도 짚어봤습니다.

연출/ 정주용 위준영 피디, 박종찬 기자 pj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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