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 두 사람이 마주 앉은 적이 있던가

윤석열 당선자,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방문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12일 오후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에 도착해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다. 당선자 대변인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해 회동했다.

윤 당선자는 이날 오후 2시 대구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사저에 도착해 유영하 변호사의 인사를 받으며 안으로 이동했다.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과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배석한 이날 회동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다.

회동을 마치고 사저를 나선 윤 당선자는 취재진에게 “(박 전) 대통령님 건강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며 “아무래도 지나간 과거가 있지 않나.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마음 속으로 갖고 있는 미안함이나 이런 것을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박 전 대통령님 지금 살고 계시는 생활 불편하신 점이 없는지 거기에 대해서 얘기를 나눴다”고도 말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12일 낮 대구 달성군 유가읍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마중 나온 유영하 변호사와 인사하고 있다. 대구/김명진 기자 [e-mail]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12일 낮 대구 달성군 유가읍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마중 나온 유영하 변호사와 인사하고 있다. 맨왼쪽은 유 변호사와 이날 회동에 배석한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이다. 대구/김명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12일 오후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에 도착해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다. 당선자 대변인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12일 오후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에 도착해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다. 당선자 대변인실 제공

대구/김명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