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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석열 당선자, 법무 장관 후보자에 한동훈…비서실장에 김대기 지명

등록 2022-04-13 14:10수정 2022-04-13 15:06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오른쪽)가 1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2차 내각 발표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소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오른쪽)가 1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2차 내각 발표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소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새정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김인철 전 한국외국어대 총장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지명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1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장관 후보자와 대통령실 인선 등 2차 내각을 발표하며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김인철 전 한국외국어대 총장, 외교부 장관에 박진 의원, 통일부 장관에 권영세 의원(을 후보자로 지명한다)”이라고 밝혔다. 또 “법무부 장관에는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 행정안전부 장관에는 이상민 전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환경부 장관에는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을 (후보자로) 지명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는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는 이영 의원을 지명했다.

윤 당선자는 이날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임명했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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