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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성상납 의혹’ 이준석 운명, 오늘 저녁 7시 갈린다

등록 2022-07-07 09:13수정 2022-07-07 15:05

국민의힘 윤리위, 징계 여부 심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비공개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대표실로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비공개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대표실로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는 7일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이 대표는 이날 저녁 7시에 열리는 윤리위 회의에 출석해 해당 의혹에 대해 소명할 예정이다. 지난달 22일 윤리위 회의에서 ‘성 상납 증거인멸’ 의혹으로 심의 개시가 결정된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도 출석해 소명 절차를 밟는다. 김 실장은 성 상납 의혹 제보자를 만나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을 무마하는 대가로 7억원 투자 각서를 써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에선 이 대표에 대한 윤리위의 징계 수위를 가늠하기 쉽지 않다는 분위기다. 윤리위의 징계 수위는 경고-당원권 정지-탈당 권고-제명 등 총 4단계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당원권 정지’ 이상의 징계를 받을 경우 대표직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 윤리위가 이 대표의 소명을 들은 뒤 징계 의결을 한 차례 더 미룰 가능성도 있다.

한편, 이 대표를 비롯해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공식 회의를 비롯해 어떤 일정도 잡지 않은 채 윤리위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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