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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이재명, 3선 의원 15명과 오찬…“당원 교육 강화”

등록 2022-09-15 15:09수정 2022-09-15 15:34

민생현장 활동 강화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당내 3선 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하며 당원 교육 강화에 뜻을 모았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민주당 3선 의원 15명과 점심식사를 했다. 이 대표는 지난 5일 4선 이상 중진들과의 만남 뒤 의원들과 식사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와 참석자들은 주로 당원교육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나눴다고, 배석한 천준호 대표 비서실장이 전했다. 당 교육연수원장 출신인 도종환 의원이 “정당정치란 무엇인지, 기본적인 교육부터 해서 당원들을 교육하고 양성하면 1년에 1만명씩 10년이면 10명의 새로운 인재가 양성된다”고 강조했고, 이 대표는 “당원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안도 해주시고 역할을 해달라”고 화답했다고 한다. 대선·지방선거·전당대회 등을 거치며 신규당원이 급증하면서 당원 교육에 대한 당내 관심도 커진 것으로 보인다.

민생 현장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도 공감대가 모였다. 천 실장은 “지역주민들과의 접촉도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목소리를 많이 들어서 국민들과 당이 좀 더 가깝게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얘기를 (참석자들이) 많이들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런 형식으로 자주 만나 소통하자는 제안도 나왔고 이 대표는 “같이 얘기할 수도 있지만, 개별적으로 전화나 문자를 많이 주시면 같이 얘기를 나누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추후 재선·초선 의원들과의 만남도 계획 중이다.

심우삼 기자 wu3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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