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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오늘 여왕 장례식 참석…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와 순방 떠났다

등록 2022-09-18 09:54수정 2022-09-19 00:11

19일 런던 웨스터민스터 장례 영 여왕 조문
유엔총회 연설 등 영·미·캐나다 5박7일 일정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5박7일 일정으로 영국·미국·캐나다를 방문하기 위해 18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5박7일 일정으로 영국·미국·캐나다를 방문하기 위해 18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미국‧캐나다 3개국 순방을 위해 18일 출국했다. 취임 뒤 두번째 해외 방문으로, 5박7일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54분께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김건희 여사와 함께 도착해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국내 현안을 챙기기 위해 서울에 남은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이 배웅했고, 당에서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NATO‧나토)이후 두번째 다자외교 무대에 선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동안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 캐나다 토론토‧오타와를 차례로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각)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진행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하는 등 ‘조문 외교’에 나선다. 찰스 3세 주재 리셉션(연회) 참석 뒤엔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20일 미국 뉴욕으로 이동한다. 이어 23일엔 캐나다 오타와에서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한국-캐나다 정상회담을 열어 전략적 파트너십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의 주제를 자유민주주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미국‧일본 등 파트너국과의 ‘가치연대’에 맞췄다는 입장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유엔총회에서 각국 정상급 연설이 이어지는 일반토의(General Debate) 첫날인 20일, 185개국 정상 중 10번째 순서로 총회장 연단에 올라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특히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양자회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미국 재계·학계 인사들과의 만남 등 경제 외교도 예정돼 있다.

한편 순방에 동행한 김 여사는 바이든 대통령 초청 리셉션(연회)이나 동포간담회 등 대통령 부부 동반 일정에 참석할 예정이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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