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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막 나가는 정진석 “문재인 김일성주의자 의심, 김문수뿐이겠나”

등록 2022-10-16 18:54수정 2022-10-17 18:01

‘종북’ 색깔론 몰이 나서는 여당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3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하며 시장 음식을 맛보고 있다. 연합뉴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3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하며 시장 음식을 맛보고 있다. 연합뉴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일성주의’를 추종하는 사람이 아닐까 의심하는 사람이 김문수 한 사람뿐인가”라고 비판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왜 북한에는 한 마디 못하고 북핵 위협 규탄 결의안에도 동참하지 않는 것이냐”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문 전 대통령이 지난 5년간 ‘삶은 소대가리가 앙천대소할 일’이라는 욕설을 먹으면서 김정은-김여정 남매의 눈치만 살핀 이유는 무엇이냐”고도 따졌다.

정 비대위원장은 “광화문 광장에서 김일성 만세를 불러도 처벌받지 않아야 표현의 자유가 완성된다고 했던 사람들이 김문수의 발언에 이렇게 재갈을 물려서야 되겠냐”며 “여당 대표의 정당한 지적을 ‘망언’이라며 징계안을 발의하는 야당과 무슨 대화가 가능하겠냐”고도 했다.

그는 “김정은의 생존전략이 분명해졌다. 동북아의 ‘미친 개’가 돼서 미국·한국·일본과 죽도록 맞서 싸우겠다는 전략”이라며 “국민들은 묻고 있다. 이 안보위기에 대한 민주당(더불어민주당)의 대응책은 무엇이냐. 민주당은 언제까지 북한 주민의 인권에 등 돌리고 김정은의 친구로 남아 있을 생각이냐”고 지적했다.

오연서 기자 lovelett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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