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윤 대통령, ‘사교육 업체 유착 의혹’ 이주호 교육장관 임명 강행

등록 2022-11-07 11:13수정 2022-11-07 14:05

출범 181일 만에 18개 부처 장관 자리 채워져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28일 오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28일 오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임명했다. 에듀테크 업체와의 유착 의혹 등 ‘이해충돌’ 논란에도 이 장관 임명을 강행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1기 내각이 완성됐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윤석열 정부에서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14번째 고위직 인사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이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4일까지 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으나, 야당의 부적격 판정으로 여야가 경과보고서 채택에 합의하지 못했다. 인사청문회법은 기한 내 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으면 대통령은 다음날부터 장관을 임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이 이 장관을 임명하면서 새 정부 출범 181일 만에 18개 부처 장관 자리가 모두 채워졌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권영세 “‘공수처 굴종’ 검찰총장 사퇴하라”…국힘, 검찰 일제히 비판 1.

권영세 “‘공수처 굴종’ 검찰총장 사퇴하라”…국힘, 검찰 일제히 비판

한덕수·최상목은 왜 저럴까…전직 서기관의 책에 힌트가 있다 2.

한덕수·최상목은 왜 저럴까…전직 서기관의 책에 힌트가 있다

‘윤석열 친구’ 선관위 사무총장도 ‘부정선거론’ 반박했다 3.

‘윤석열 친구’ 선관위 사무총장도 ‘부정선거론’ 반박했다

“국회 가는 줄 몰랐다”던 계엄군은 처벌받을까요? 4.

“국회 가는 줄 몰랐다”던 계엄군은 처벌받을까요?

“새해 벌 많이 받으세요”…국힘 외면하는 설 민심 5.

“새해 벌 많이 받으세요”…국힘 외면하는 설 민심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