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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감사원,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 소환 조사

등록 2023-10-23 23:17수정 2023-10-23 23:33

국가채무비율 전망치 조작 낙관 전망 의혹 관련
홍남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022년 4월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홍남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022년 4월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감사원이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들은 이날 감사원이 최근 홍 전 부총리를 소환해 문재인 정부 당시 국가채무 비율 전망치를 조작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했다고 전했다. 홍 전 부총리는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12월부터 2022년 5월까지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지냈다.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가 국가채무비율을 실제보다 낙관적으로 전망해 재정 운영 지표로 활용했다는 의혹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정부의 재정 건전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한다. 국가채무비율이 양호할수록 정부는 더 적극적인 재정을 할 수 있다.

감사원 쪽은 “감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장예지 기자 pen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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