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비대위 아닌 김기현 체제로 총선 치러야”…이것도 용산 메시지?

등록 2023-11-23 15:43수정 2023-11-23 15:49

‘윤석열 수행실장’ 출신 이용 국민의힘 의원 의총서 주장
이용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이용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와 당선인일 때 수행실장을 지낸 이용 국민의힘 의원(비례·초선)이 23일 “비상대책위원회는 안 된다. 김기현 대표 체제로 총선을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비대위는 안 된다. 내년 총선이 5개월 남았는데, 김기현 대표 체제로 뭉쳐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이 의원은 윤 대통령 수행실장 출신으로 당내 주요 사안이 벌어질 때 의총에서 공개발언을 해 ‘윤 대통령의 메신저’로 여겨진다.

지난달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국민의힘 안에선 ‘김기현 체제론 총선을 치르기 어렵다. 비대위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산발적으로 제기돼왔다. 특히 이준석 전 대표는 지난 15일 불교방송 라디오에서 “김기현 대표는 1~2주 시한 내에 쫓겨난다고 본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 이 의원이 이날 발언으로 선을 친윤석열계를 대표해 그은 것으로 보인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최상목, 헌재 불복 예고? “위헌 나와도 마은혁 바로 임명 안 해” 1.

최상목, 헌재 불복 예고? “위헌 나와도 마은혁 바로 임명 안 해”

윤석열·전광훈이 이끄는 극우 정당, 국힘 하기에 달렸다 2.

윤석열·전광훈이 이끄는 극우 정당, 국힘 하기에 달렸다

최상목에 “헌재 결정 무시하라”는 권성동…그 얄팍하고 무지한 노림수 3.

최상목에 “헌재 결정 무시하라”는 권성동…그 얄팍하고 무지한 노림수

골드버그 전 미국 대사 “윤석열의 계엄은 엄청난 실수” 4.

골드버그 전 미국 대사 “윤석열의 계엄은 엄청난 실수”

윤석열 지지자들, 구치소 앞 ‘떡국 세배’…이준석 “제사상 같아” 5.

윤석열 지지자들, 구치소 앞 ‘떡국 세배’…이준석 “제사상 같아”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