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차기 유엔 사무총장 내정자와 부인 유순택씨가 15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취임 준비를 위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기 전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반 내정자는 국가원수 전용통로인 더블 게이트를 통해 출국했으며, 게이트 앞에는 국군 전통 의장대가 도열해 환송했다. 유엔은 반 내정자가 뉴욕에 도착하는 15일(현지시각) 오전부터 전담 경호팀을 가동해 그림자 경호를 시작한다. 인천/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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