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기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은 18일 합참의장과 육·해군 참모총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 7명에 대한 대장급 인사와 관련해 “(최종 명단을) 22일 국무회의에 상정한 뒤 (의결을 거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수석은 이날 청와대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17일 인사추천회의에서 국방부가 2배수로 올린 명단을 논의했다”며 “2배수에 대한 검증작업을 거쳐 노무현 대통령의 재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검증 결과와 함께 2배수 후보를 노 대통령에게 추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기철 기자 kcbae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