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대선주자 중 박근혜 전대표 UCC 활용 제일 많아

등록 2007-03-16 19:26

4652개...대부분 지지 일색
정동영 손학규 이명박과 큰 차
여야 대선 주자 가운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손수제작물(UCC)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원태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교수가 16일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세미나에서 발표한 ‘미 중간선거의 유시시 활용과 한국 대선에의 함의’ 논문을 보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개인 사이트·팬클럽사이트·미니홈피 등에 올라있는 손수제작물 수에서 다른 주자들을 압도하는 4652개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272개, 손학규 전 경기지사 140개, 이명박 전 서울시장 112개,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40개 등이었다.

특히 박 전 대표는 주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독자적인 손수제작물 전용 사이트를 만들어 놓고 있었다.

판도라티브이, 앰엔캐스트, 다음티브이팟 등 동영상 전문사이트에 올라 있는 손수제작물 수에서도 박 전 대표는 246개로 가장 많았다. 손학규 전 지사는 162개, 이명박 전 시장은 160개, 정동영·김근태 전 의장은 각각 22개와 16개였다.

이 교수는 논문에서 “지난 두 달 동안 만들어진 이들 5명의 유시시 수가 지난해 1년 동안 만들어진 것보다 3배 가까이 많아, 외면상 활성화된 것처럼 보인다”며 “그러나 실제로는 지지하는 내용 일색으로, 소수의 지지 네티즌과 팬클럽 차원에서 정파적이고 편향적으로 만드는 한계와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진식 기자 seek16@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