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강동석 건설교통부장관 사표 수리, 아들도 사표 제출

등록 2005-03-28 19:09수정 2005-03-28 19:09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김완기 청와대 인사수석이 밝혔다.

김 수석은 “강 장관은 본인과 관련된 언론보도 등으로 심적 부담을 느끼면서 평소 앓던 혈압이 악화돼 재입원 해야 할 형편”이라며 “직무수행이 어렵다고 스스로 판단해 어제 사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강 장관 아들의 입사청탁 논란과 관련해 “감사원이 현재 조사 중이어서 그 결과에 따라 처리할 문제”라며 “다소 석연찮은 점이 있지 않나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강 장관 처제의 인천공항 주변토지 매입 의혹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이미 의혹이 제기됐으나 별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지난해 7월 민정수석실 쪽에서 확인한 결과 초등학교 교장인 처제가 언니인 강 장관 부인에게 부탁해서 주변 토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후임 건교부 장관 인선 문제과 관련해 김 수석은 “지금 전혀 고려하거나 거론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 장관의 아들(37)은 이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사표를 냈다. 백기철 기자 kcbae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취임식 가는 윤상현·나경원 “탄핵 사태 정확히 알리겠다” 1.

트럼프 취임식 가는 윤상현·나경원 “탄핵 사태 정확히 알리겠다”

안철수 “윤석열, 구속될 확률 높다고 생각” 2.

안철수 “윤석열, 구속될 확률 높다고 생각”

나경원 “야당 내란 선동 알리겠다”…트럼프 취임식 참석 3.

나경원 “야당 내란 선동 알리겠다”…트럼프 취임식 참석

이재명 ‘조기 대선 길’ 막힐라…선거법 2심 속도전에 민주당 긴장 4.

이재명 ‘조기 대선 길’ 막힐라…선거법 2심 속도전에 민주당 긴장

야당 2차 ‘내란 특검법’ 통과…국힘선 안철수만 찬성한 이유는? 5.

야당 2차 ‘내란 특검법’ 통과…국힘선 안철수만 찬성한 이유는?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