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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권영길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의 비극”

등록 2007-11-22 13:57수정 2007-11-22 14:28

권영길 대통령후보가  22일 청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민노당 충북 선대위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주/연합뉴스
권영길 대통령후보가 22일 청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민노당 충북 선대위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주/연합뉴스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통령후보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국가에 비극을 초래하고 이 나라 국민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후보는 22일 청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민노당 충북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투기, 주가조작, 탈세, 위장전입 등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모든 부정부패가 이 후보에게서 다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권 후보는 "국민 대부분은 이 후보가 BBK 사건에 연루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떳떳하다면 지금이라도 검찰에 자진출두해 진실을 밝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스스로 현재 보도되고 있는 내용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이 후보를 압박했다.

그는 이어 현재 논의되고 있는 삼성비자금 특검과 관련해 "한나라당과 여권은 삼성 특검을 누더기, 면죄부 특검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고 비난한 뒤 "삼성 비리를 척결해야 나라의 비리가 척결된다는 자세로 특검 도입을 위해 협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성훈 기자 cielo78@yna.co.kr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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