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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안철수 싱크탱크’ 지역 토론회로 창당 세몰이

등록 2013-06-23 20:39

‘정책네트워크 내일’ 7월5일 대전
재보선 유력 전주 7월12일 방문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내일)이 다음달 5일 대전을 시작으로 지방 순회 토론회를 열고 창당을 위한 세력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안 의원은 지난 21일 지역 언론사 기자들과의 오찬에서 5일 대전을 시작으로 6일 창원, 12일 전주에서 토론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7월 중 한차례 따로 토론회를 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창립 심포지엄 당시의 주제였던 정치·경제·복지·노동 분야를 논의할 예정이며, 여기에 각 지역현안을 주제로 올릴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쪽 관계자는 “내일 창립식에서 진보적 자유주의라는 새정치의 깃발을 내걸었으니, (토론회를 통해) 이를 전국 단위에 전파하자는 게 1차적 목표”라며 “10월 재보선과 연계된 지역에선 안철수 바람으로 열기를 불어넣어 조직을 탄탄히하고, 아직 맹아단계에 있는 지역의 경우 작년 청춘콘서트처럼 안철수의 메시지를 확실하게 각인시킨다는 게 토론회의 2차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지방 순회 토론회를 신당을 위한 조직화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실제 12일에 토론회가 열릴 전주는 10월 재보선이 유력한 지역으로, 민주당과 경쟁이 예상되는 곳이다.

내일의 기획위원 조직도 지난 주부터 정무·기획·조직 등 부문별로 실무를 위한 활동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기획위원은 30여명 규모로 주로 지난 대선 당시 캠프의 실장·팀장급 인사로 구성돼 있다. 한 기획위원은 “안 의원의 세력화를 위해 각 영역별로 지역 토론회 등의 전략과 메시지 등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어영 기자 ha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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