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전생 체험’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 자진사퇴

등록 2016-11-09 21:29

광화문 굿판 참석에는 “무속행사라고 생각했으면 참여 안 했을 것”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전생체험’과 ‘도심 굿판 참석’으로 논란을 빚었던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가 9일 자진사퇴했다.

박 후보자는 9일 저녁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있는 서울 수송동 이마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안전처 자관 내정자의 지위를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서울 광화문 굿판 참석’에 대해 “북한의 핵위협과 일본의 자연재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기에 퍼포먼스 문화행사에 참여했는데 결과적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됐다”며 “종교행사나 무속행사라고 생각했으면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지난 2일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의 추천으로 신임 안전처 장관 후보자에 내정됐으나 도심 굿판 참석, 전생 체험 저서, 논문 표절 논란 등에 휘말려, 결국 일주일 만에 낙마했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한덕수·최상목은 왜 저럴까…전직 서기관의 책에 힌트가 1.

한덕수·최상목은 왜 저럴까…전직 서기관의 책에 힌트가

“국회 가는 줄 몰랐다”던 계엄군도 처벌받을까요? 2.

“국회 가는 줄 몰랐다”던 계엄군도 처벌받을까요?

권영세 “‘공수처 굴종’ 검찰총장 사퇴하라”…국힘, 검찰 일제히 비판 3.

권영세 “‘공수처 굴종’ 검찰총장 사퇴하라”…국힘, 검찰 일제히 비판

윤상현·김민전·나경원 망언 모음.zip…연휴에 몰아보기 4.

윤상현·김민전·나경원 망언 모음.zip…연휴에 몰아보기

‘윤석열 친구’ 선관위 사무총장도 ‘부정선거론’ 반박했다 5.

‘윤석열 친구’ 선관위 사무총장도 ‘부정선거론’ 반박했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