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국민동의청원 유력시

등록 2020-01-27 19:23수정 2020-01-28 07:36

등록 8일만에 4만5천여명 동의
내달 14일까지 10만명 채우면 가능

국회사무처가 27일 ‘국민동의청원’에 등록된 ‘텔레그램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 해결에 관한 청원’에 4만5천여명(23일 기준)이 동의해 청원 접수요건을 채운 첫번째 청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청원은 미성년자 등 어린 여성들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을 찍게 하고 이를 피해자의 신상정보와 함께 다수의 텔레그램 방에 유포한 이른바 ‘엔(n)번 방’ 사건을 국제 공조수사로 해결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수사기관의 디지털 성범죄 전담부서 신설과 범죄 예방을 위해 엄격한 양형 기준을 설정해달라는 것도 청원에 포함됐다.

청원이 공개된 지 30일째인 다음달 14일까지 접수 조건인 동의자 10만명을 채우면, 이 청원은 소관 상임위원회와 관련 상임위원회에 회부돼 국회의원이 제안한 다른 의안과 동일하게 전체회의 상정 및 소위원회 논의 등 심사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국회법은 지난해 4월 일정 수 이상의 국민 동의 조건을 채우면 온라인 청원이 가능하도록 개정됐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오늘 구치소에서 윤석열 만나는 참모들…수감 뒤 첫 일반접견 1.

오늘 구치소에서 윤석열 만나는 참모들…수감 뒤 첫 일반접견

최상목, 오늘 두번째 ‘내란 특검법’에 거부권 행사할 듯 2.

최상목, 오늘 두번째 ‘내란 특검법’에 거부권 행사할 듯

손석희, 홍준표에 “계엄 웃으면서 할 말 아닌데요” 3.

손석희, 홍준표에 “계엄 웃으면서 할 말 아닌데요”

국힘, 헌재 권위 훼손해 ‘탄핵심판 불복’ 노골화…민주 “반국가적” 4.

국힘, 헌재 권위 훼손해 ‘탄핵심판 불복’ 노골화…민주 “반국가적”

구속기소에도 ‘옥중 여론전’ 윤석열…이제는 재판의 시간 [공덕포차] 5.

구속기소에도 ‘옥중 여론전’ 윤석열…이제는 재판의 시간 [공덕포차]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