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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정부, 현행 거리두기·5인 이상 모임 금지 3주 연장

등록 2021-05-21 10:01수정 2021-05-21 11:15

김부겸 “코로나 확진자 일 평균 500명대서 줄지 않아”
김부겸 국무총리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오는 24일부터 3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최근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500명대에서 더이상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일상 곳곳에서도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한 백신 접종을 일찍 시작한 덕분에 위중증환자 수는 다소 줄었고, 병상 여력도 충분하다”면서도 “확진자 수가 급증하거나 상황이 악화되면 즉시 방역 강화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지난달 충북 괴산의 한 교회에서는 23명 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마친 한 명만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 경기도 성남 요양병원의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사람 중에는 확진자가 없었다고 한다”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이 이미 검증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접종을 마치신 분들이 일상회복을 조금이라도 더 체감하실 수 있는 다양한 우대방안을 조만간 발표하도록 하겠다”며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심우삼 기자 wu3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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