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환경단체 오션 컨서번시
116개국 해변 쓰레기 분석
식품포장재 477만여개 1위
담배꽁초 420만여개로 밀려
116개국 해변 쓰레기 분석
식품포장재 477만여개 1위
담배꽁초 420만여개로 밀려
플라스틱 식품 포장재가 담배꽁초를 제치고 해변 쓰레기 1위를 차지했다. pxhere 제공
지난해 9월에 실시한 각국의 쓰레기 수거 행사 장면. ICC 보고서
한국에선 담배꽁초가 여전히 압도적 1위 한국에선 4400여명이 행사에 참가해 63톤, 4만7200여개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품목별로는 담배꽁초가 8373개로 압도적인 1위였다. 이어 플라스틱 음료병(1578개), 비닐 식품봉지(1106개), 플라스틱 테이크아웃 용기(1040개), 식품 포장재(1039개) 차례였다. 이 단체는 매년 9월 셋째주 남극대륙을 제외한 전 세계 해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해 하루 동안 전 세계에서 수거한 쓰레기는 전부 합쳐 약 9400톤이었으며, 개수로는 3250만개였다. 94만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1인당 평균 1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올해는 행사를 취소하고 각 나라별로 온라인 캠페인을 벌였다. 곽노필 선임기자 nopil@hani.co.kr, ▶곽노필의 미래창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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