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진 서울대 교수 / 금종해 고등과학원 교수
올해 ‘우수 학자’에 임현진 서울대 교수(58·사회학·왼쪽) 등 인문사회분야 6명, 금종해 고등과학원 교수(50·수학·오른쪽) 등 기초과학분야 9명이 뽑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8일 한국학술진흥재단 평가를 거쳐 이들 학자 15명을 ‘2007년 우수 학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학자들의 경쟁과 국가 연구역량을 높이려 각 전공 분야에서 연구 업적이 탁월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연구 실적을 낸 이들을 2005년 11명, 2006년 10명 뽑아 지원해 오고 있다. 기초과학분야 학자는 길게는 10년 동안 해마다 1억~2억원을, 인문사회분야 학자는 길게는 5년 동안 연 3천만원을 받는다.
<인문사회분야> △임현진 △김영민(52·연세대 국문학) △황경식(60·서울대 서양철학) △장세진(47·고려대 경영학) △이근(47·서울대 경제학) △양창수(55·서울대 법학) <기초과학분야> △금종해 △김범식 △강석진(46·서울대 수학) △최기운(48·한국과학기술원 물리) △이용희(52·〃) △정영근(54·서울대 화학) △서판길(55·포항공대 생물학) △안진흥(60·〃) △류동수(47·충남대 지구과학)
이수범 기자 kjlsb@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