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천 서울대 교수(수의학)
이병천(사진) 서울대 교수(수의학) 연구팀이 만든 ‘빨간 형광 복제개’가 미국 <뉴욕타임스>가 뽑은 ‘올해 가장 훌륭한 아이디어’ 46선에 선정됐다. ‘루피’라는 이름의 이 복제개는 자외선을 쬐면 몸 전체가 빨간 형광을 띠게 하는 다른 생물종의 유전자를 집어넣어 복제한 최초의 형질전환 복제견으로, 연구팀은 지난 4월 국제학술지 <제네시스>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오철우 기자 cheol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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