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대(유니스트) 나노생명화학공학부 민경태(51) 교수
국내 연구진이 정신지체 등 지적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인 다운증후군과 취약 엑스(X)-염색체 증후군을 일으키는 핵심 유전자 기능을 밝혀냈다.
울산과학기술대(유니스트) 나노생명화학공학부 민경태(51·사진) 교수 연구팀은 5일 “다운증후군의 지적장애를 초래하는 여러 유전자들 가운데 대표적인 ‘디에스시아르1’(DSCR1)이 실험쥐 두뇌의 해마 피라미드 신경세포의 수상돌기 가시에 존재하고, 이 수상돌기 가시의 모양과 숫자를 조절하는 것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성과는 분자생물학 분야 유명학술지 <엠보>(유럽분자생물화학회지)의 ‘이달의 가장 주목받는 논문’으로 뽑혀 논평과 함께 지난 3일치 온라인판에 실렸다.
이근영 선임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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