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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수도권, 오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록 2021-12-15 18:55수정 2021-12-16 02:05

서울·인천·경기, 16일 6시~밤 9시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
지난 7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다. 연합뉴스
지난 7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다. 연합뉴스
16일 수도권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운행을 제한받고 석탄화력발전소는 감축 운영한다.

환경부는 16일 아침 6시부터 밤 9시까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같은 기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관심’ 단계는 △당일 0시~오후 4시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50㎍/㎥ 초과하고 다음날 농도가 50㎍/㎥ 초과가 예상될 때 △당일 0시~오후 4시 해당 시·도 권역 미세먼지 주의보·경보가 발령되고 다음날 농도 50㎍/㎥ 초과가 예상될 때 △다음날 농도가 75㎎/㎥ 초과가 예상될 때 등 3가지 요건 중 1개 이상이 충족되면 발령된다.

수도권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운행이 제한되고 인천시에 위치한 석탄발전소인 영흥화력 2·3·4·6호기는 상한제약을 실시하는 등 감축 운영한다. 폐기물 소각장과 하수처리장 같은 공공사업장에서도 배출 저감조치가 실시된다.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기간을 변경·조정하고 살수차를 운영하며 방진 덮개를 씌우는 등 ‘날림 먼지’에 대한 억제 조치를 취해야 한다.

김민제 기자 summ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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