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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내일 오후부터 수도권·강원에 비…내륙 일교차 15도까지

등록 2022-04-14 17:09수정 2022-04-14 17:24

강수량은 5㎜ 안팎에 그쳐
대신 돌풍·천둥 동반 가능
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린 지난 13일 강원 춘천시 공지천 산책로에서 시민들이 벚꽃잎이 떨어진 길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린 지난 13일 강원 춘천시 공지천 산책로에서 시민들이 벚꽃잎이 떨어진 길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 일부와 강원 내륙·산지에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4일 “금요일인 15일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지만 서울과 경기북서부,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동부와 산지에는 새벽에 가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비의 양은 많지 않아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5㎜ 안팎, 제주동부와 산지, 서울·경기 북서부 5㎜ 미만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다만 “상대적으로 대기 불안정이 강한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비가 오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영남 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에는 15일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 영동과 영남 동해안은 15일 낮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쌀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큰 날이 이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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